오르는 주식을 보고 있으면 기쁨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 가격까지 오면 팔아서, XXX를 사야지~’
‘일단 성공 축하기념으로 맛있는 저녁부터 먹을까?’
하지만 막상 팔려고 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 팔면 너무 이른 건 아닐까?’
‘더 오를 수도 있는데, 내일 더 많이 오르면 배 아플 것 같은데’
이런 생각들로 주식을 팔 수 없게 됩니다. 파는 것이 어려워지는 순간이죠.
미국의 투자 전문지 ‘IBD(Investor’s Business Daily)’는 이런 ‘매도 타이밍 딜레마’를 겪는 투자자들을 위해 참고할 만한 가이드를 제시했습니다.
아래는 그 핵심 요약입니다.
원문 출처 : https://www.investors.com/how-to-invest/when-to-sell-stocks/
1. 목표 수익률 20~25%에서 주식 매도
“ 20~25%의 수익을 얻었다면, 그걸 지키기 위해서 매도하세요.”
주가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언젠가는 조정이 옵니다.
수익률이 이 범위에 들어왔을 때 일부 또는 전부 매도하면 ‘욕심’ 대신 ‘성과’를 남길 수 있습니다.

단, 강세장에서 사서 일찍 움직인 주식은 예외입니다. 이 경우는 20% 수익을 넘기고도 더 갈 수 있죠. 그럴 땐 ‘8주 룰’(8주간 보유)을 적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2. 8% 이상 손실 시엔, 미련 없이 손절
“손절은 약한 자의 선택이 아니다. 똑똑한 자의 결정이다.”
주가가 매수가 대비 8% 이상 떨어졌다면, 기다리지 말고 파는 것을 조언합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 회복을 기대하다가 더 깊은 수렁에 빠집니다.

이 8% 룰은 자산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입니다.
3. 8주 보유 규칙
8주 보유 규칙은 20~25% 수익에서 매도하라는 일반 규칙의 예외규칙입니다.
주가가 3주 이내에 20% 이상 상승했다면, 최소 8주간 보유하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빠른 상승은 대형 성장주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유 중 일시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섣불리 팔지 말고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8주가 지난 뒤 차트와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면, 더 큰 수익을 노려 계속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팔지 못하는 병 : 시스템이 약입니다.
‘팔지 못하는 병’은 투자자들의 만성 질환입니다.
이익을 더 보려고 하다 결국 손실을 보고,
손실을 되찾겠다고 하다 결국 더 잃는 이 감정의 악순환을 끊는 법은 단 하나입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지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 차트를 보는 기술적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위의 글에서 ‘IBD(Investor’s Business Daily)’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순간의 감정이 아닌 자신만의 전략과 시스템을 정해놓고 이를 지키자는 것입니다.
차트는 결국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정보이다 보니,
가치투자자들이 보는 재무 정보들 보다는 빠른 축에 속하는 정보이니까요.
요즈음 같이, 국내외 주식시장이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시점에,
우리가 더 많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Go for it!